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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뉴토끼

황제의 외동딸


정보


장르

로맨스 판타지, 환생, 아기


작가

윤슬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 톡소다 ▶ 원스토리 ▶


연재 기간

2014. 07. 29. ~ 2014. 07. 29.[1]


단행본 권수

6권 (2018. 07. 19. 完)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줄거리


왔노라, 태어났노라, 미치겠노라! 아리아드나 레르그 일레스트리 프레 아그리젠트. 겁나 긴 이름으로 시작한 새로운 내 인생. 그러나 대체 이건 무엇이란 말인가. 나름 귀한 신분으로 태어났음에도 태어날 때부터 온갖 동정 어린 시선은 다 받고 태어났으니 그 이유는 단 하나 바로 내 아버지라는 작자 때문이었다. 아버지가 미친놈이시라면서요? 반역으로 피로 얼룩진 옥좌에 올라선 반왕, 대륙을 공포로 몰아넣은 희대의 폭군. 나 과연 살아남을 수는 있을까? 이 황제는 아주 위험한 생물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내 아빠죠. 아, 나!



안내


연재현황


조아라에서 연재하다가 카카오페이지로 연재처를 이동, 2014년 7월 29일에 본편이 동시에 전편 연재됐다. 블랙라벨클럽에서 총 6권(본편 5권+외전 1권으로 완결)을 출간했다.


외전 황궁의 여록담은 2014년 11월 17일에 전편 연재됐다.


외전 궁정의 비화록은 2015년 8월 13일부터 2015년 9월 10일까지 연재됐다.


카이텔 생일 기념 외전은 2017년 9월 27일에 전편 연재됐다.


리아의 17세 생일 외전은 2019년 4월 1일에 전편 연재됐다.


특별 외전이 2023년 6월 20일부터 연재 중이며 총 5화로 완결될 예정이다.



비판


내용 또는 서술 방식, 단어가 너무 유치하거나 가벼운데다가 그에 비해 도를 넘은 잔혹성을 보여주는 카이텔의 캐릭터성이 혐오감이 든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서술방식


냉정하게 말하면 작품성을 논할 만한 소설은 전혀 아니다. 평소 여러 종류의 수준 높은 책을 많이 읽었거나 습작을 많이 한 독자에게는 심심풀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그냥 시간날때 가볍게 읽고 싶거나 웃고 싶을 때 읽을 만한 소설이다.



내용관련


작가는 육아물을 컨셉으로 잡았던 것 같은데 육아에 대한 고증이 부족하다. 작중 카이텔과 리아의 관계는 딸을 과잉보호하는 아버지와 그 품에서 벗어나 독립하려는 딸의 모습과 더불어 서로 애정과 사랑을 알아가는 모습 및 다른 가족들의 모습 등을 굉장히 잘 묘사했다.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두 살 배기가 말을 문장으로 자유롭게 구사하는 것은 어색하였다. 작중 리아가 정신 성장은 이미 완성되었지만 신체적 성장은 또래들과 비슷하다고 나온다. 언어 능력은 지능하고 연관되지만 정신적 성장은 아니다. 특히 언어를 구사하는 구음개의 발달과 뇌신경의 언어중추 발달은 신체적 성장에 해당한다. 물론 작가는 육아교육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모든 고증이 정확히 맞을 수는 없지만 적어도 육아물을 쓰는 작가라면 아기의 성장과정 같은 기본적인 것은 조사가 필요한데 기본적인 고증조차 되어있지 않아서 어린 아이의 성장을 본 적이 있는 사람이면 작품 초반부에 의문을 가질만한 부분이 많다.


이에 더해 소설의 구조에 맞는 스토리를 배치하는 역량이 조금 부족해 보인다. 갈등 관계를 제대로 그려내지 못하는 것도 아쉽지만, 무엇보다 페르델이 반역자라는 반전을 소설의 거의 마지막에 집어 넣은 것 때문에 스토리가 불균형해졌다. 소설의 구성 중 페르델이 6황자를 돕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대목은 절정인데, 전체의 균형을 생각하면 위기에 집어 넣는 편이 더 나았다. 절정에 페르델의 반역을 넣은 것이 너무 임팩트가 강해 기-승-전-페르델로 느껴진다. 차라리 리아가 가출하는 부분을 전개의 중반에 넣고 카이텔과 리아의 재회를 위기 직전으로, 그리고 리아 납치 사건을 위기로, 페르델의 반역 사실을 위기 마지막에 넣은 뒤 절정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소설에 나왔듯이 리아 중심으로 그려냈으면 균형이 맞았을 것으라 예상한다. 하지만 작가의 구상은 7권까지였으나 출판사에서 압력을 넣어 5권까지의 분량으로 줄인 탓도 있을 듯.


또 작중 리아에게는 적이라는 게 별로 없다. 적이다 싶은 인물들도 결국은 쉽게 끝을 본다. 작가도 리아를 모든 속성을 갖춘 완벽한 여주인공으로 만들었다고 말하기도 했지만 주인공이 너무나도 먼치킨인 탓에 등장인물들은 리아를 예쁘고 귀엽다고 찬양하기 바쁘고 반동 인물조차 리아의 미소 하나에 너무 쉽게 공략되는지라 이야기가 단조롭다. 작중에서 모든 사람들이 리아를 좋아하는 이유가 마땅히 설명되어있지도 않고 충분히 그녀에게 악의를 가진 인물이 있을 법한데도 불구하고 모두 리아만 보면 예쁘다고 찬양하니 스토리상 개연성이 부족해보인다. 주인공이 전생의 기억을 가진 애어른인 것을 감안하면 위기를 여러 차례 만들어 작품의 긴장감을 유지하고 해결하는 게 있어야 작품성이 좀 있다 할 수 있다. 그래야 리아가 새로운 세계에서 또 다른 방식, 또 다른 시야와 대처 능력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진정한 육아물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작가 후기에서 가출 이전을 리아의 적응기간이라고 말했지만, 적응 자체가 성장이기 때문에 그 과정 묘사가 너무 한정적이다. 작중 리아처럼 예뻐해주고 찬양하고 위해주고 밥 먹이고 입히기만 해서는 육아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리아는 소설 내에서 주동 인물이 되어 무언가 일을 했다기보단 예쁨받는 행동만 반복하여 처음부터 주인공이 애어른이었다는 설정과 맞물려 실질적으로 주인공이 성장했다는 것이 잘 와닿지 않으며 그냥 어릴 적부터 주변 인물들을 잘 다뤄서 처음부터 끝까지 편하고 행복하게 살았다는 느낌밖에 들지 않는다.


원래 소설을 쓸 때는 설정과 스토리, 인물 등이 전부 균형이 맞아야 하는데 이 소설에서는 균형이라는 게 보이질 않는다. 결론적으로 황딸의 모든 단점을 모아두면 결국 '설정과 소재, 스토리, 인물의 특징과 비중에 균형이 없다.'가 된다.


위의 균형 같은 것도 없었지만 카이텔만 팍팍 밀어주다가 외전에서 갑자기 결혼해서 애를 낳는다라는 것과 페르델이 배신을 때린다 때문에 욕을 먹었다. 하지만 위에 서술했다시피 분량을 줄인 바람에 전체적인 균형이 망가진 것으로 보인다.



황제의 외동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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